| 제주도, UAM 체험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 | 2023.06.01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UAM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
![]()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 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제주공항 버티포트[Vertiport: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이·착륙장]에서 출발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 탑승해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또는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노선 내용은 △성산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성산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힐링 버전이고 △(중문 노선) 제주공항에서 중문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고 선녀다리 밑을 통과하는 다이내믹 버전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갖춘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안방에서도 가상현실(VR)과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에서도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과학축전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는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많은 도민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홍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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