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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06.0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다중밀집시설 대규모 점포 대형 화재’를 주제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파주시]


이번 훈련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10개 관계 기관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기업·단체, 훈련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대비훈련지침’에 따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동 시간에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 등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파주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비상 대피 △화재 진압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지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했다.

특히 파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한국훈련’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완성도 높은 훈련을 목표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통합 연계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불시 훈련 등을 실시해 타 기관에게 우수 사례를 전파하며 훈련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파주시는 보다 치밀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100만 도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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