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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전제로 RFID/USN 산업 구축ㆍ육성할 터” 2008.10.14

국내 RFID/USN 시장 약 4,300억원 규모, 각 연평균 58%ㆍ23% 성장


14일 개최된 ‘2008 RFID/USN 보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초청강연자로 나선 이상은 지식경제부 사무관은 ‘국내 RFID/USN 산업발전 비전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이상은 사무관은 RFID/USN의 간략한 개요를 설명하고, RFID/USN 산업의 현황에 따른 향후 당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 사무관은 “RFID/USN 산업은 상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며, “현재 월마트가 개별상품에 RFID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유통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유발할 것이다. 또한 생활 안전 뿐 아니라 수질ㆍ대기 등 환경정보를 바탕으로 쾌적한 삶의 공간을 창출하는 환경에까지 그 사업 영역은 넓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RFID/USN은 선ㆍ후진국을 막론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역할하게 되는 만큼 우리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이 사무관은 밝혔다.


RFID/USN의 2008년 현재 전체 시장규모는 112억불에 이르고 있으며, 연평균 3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이며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RFID 분야는 미국 등의 선진국이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한편, 중국이 이에 대규모 수요를 바탕으로 급속하게 추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USN 분야는 현재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선도 가능한 기회의 영역임을 암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RFID/USN 시장은 2007년 현재 약 4,300억 원 시장을 형성하며, RFID 시장은 58%, USN 시장은 2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 사무관은 “우리나라는 RFID/USN 분야 초기단계에 있다. 그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어떠한 사업보다도 높다 하겠다. 하지만 그런 초기 단계에서 이미 370여 개 기업군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은 이 분야 산업의 미래를 짐작하게 한다”며, “하지만 신사업발굴 차원의 서비스 개발ㆍ제공은 대기업이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부품 및 기기 생산ㆍ공급은 대부분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RFID/USN 산업 핵심 경쟁력은 부품ㆍ기기 제조기업에서 파생되는 만큼  적용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해결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사무관은 지경부의 추진 전략을 밝혔는데, ▲ 산업체 수요 발굴ㆍ평가 등을 위한 ‘R&D협의회’ 운영 ▲ ‘RFID/USN 표준화 협의회’ 구성ㆍ운영 등을 통해 국제 표준화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외 표준 선점 및 특허 대응 역량 제고ㆍ강화에 힘쓰는 한편▲ 인천 송도, RFID/USN 산업 메카로 육성 ▲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화경 개선 ▲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인식제고 등 산업발전 기반을 고도화하고 전문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이 사무관은 강연을 마치고 참관객 질의응답 전에 “보안 중요하게 생각한다. 안전성을 전제로 한 RFID/USN 산업 구축ㆍ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한 이 사무관의 언급이 있어서였는지 자신을 모대학의 교수로 소개한 한 참관객은 “보안이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 과거 산업진흥에만 치우쳐 보안이 묻혔던 것이 사실이었던 만큼 보안 측면을 우선으로 RFID/USN 산업 육성ㆍ발전시켜 가야 할 것이다”는 조심스런 조언을 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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