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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정부 기관과 계약을 맺은 업체들에도 틱톡 금지시켜 2023.06.07

틱톡 금지 조치 확대시킨 미국...이제는 정부 계약자들까지도 포함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틱톡 금지 조치 범위를 확대했다고 한다. 연방 정부 기관 직원들의 업무용 장비에서만 금지되었던 것이 이제는 정부 기관과 계약을 맺은 업자나 업체의 직원들까지도 아우르게 됐다. 즉 정부 기관과 어떻게든 업무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면 틱톡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내야 된다는 것이다. 개인 소유이면서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장비는 이 조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미국 정부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앱 틱톡을 계속해서 밀어내는 중이다. 틱톡이 미국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가져가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 정부의 손에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틱톡이 중국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파간다 도구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말말말 : “정부 기관 직원이든, 계약자든, 계약자의 고용인이든, 업무에 사용하는 모든 장비에서 틱톡을 제거해야만 일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미국 C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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