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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이용한 범인 탐색 가능해진다” 2008.10.14

ETRI, 대전지방경찰청과 디지털 과학수사 연구협력 MOU

 

▲ ETRI 최문기 원장(사진에서 오른쪽)과 이영화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에서 왼쪽) ⓒETRI

최근 범죄가 점차 지능화, 광역화되고 있는 가운데 CCTV를 통한 용의자 인식 기술이 접목돼 앞으로 실시간으로 추적, 검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14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과 디지털 과학수사기법의 과학화, 첨단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ETRI와 대전지방경찰청은 첨단 IT기술과 전문 수사기법을 공유하는 등 범인 인식과 추적기술, 증거 수집 및 확보 기술 등 경찰의 디지털 과학수사를 위하여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내용으로 ▲휴먼인식(이미지)기술을 통한 범인 검색 기술 개발, ▲CCTV를 이용한 용의자 실시간 추적기술 개발, ▲디지털 포렌식(법의학) 수사기법 개발, ▲기타 디지털 과학수사기법 개발을 위한 상호 관심 분야 교류 등 양기관의 협의 사항을 담고 있다.

 

▲ 이 기술은 CCTV/DVR상에 ETRI가 개발한 얼굴인식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특정 인물의 얼굴이 입력되면, 기존의 경찰청 DB에 등록된 특정인물 얼굴을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할 수 있다.  ⓒETRI

 

▲ CCTV/DVR를 통하여 특정인물 얼굴이 촬영되면, CCTV/DVR상의 얼굴인식 엔진이 얼굴의 특징. 코드를 추출하여,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하여 경찰청 서버로 얼굴특징코드를 전송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특정인물 검색이 이루어는 모습. ⓒETRI

 

각 연구 분야에서 휴먼인식(이미지)기술을 통한 범인 검색 기술은, 지금까지는  CCTV에 촬영된 얼굴만으로는 범인의 인적 특성을 밝혀낼 수가 없었지만, CCTV에 촬영된 범인 얼굴을 원거리에서 인식함과 동시에 측면이나 부분 얼굴 등의 비정형적 얼굴까지 인식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문기 ETRI 원장은 “ETRI의 첨단 IT기술을 디지털 과학 수사기법에 적용하여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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