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우수 기업, 수출도 ‘대박’ 난다 | 2023.06.08 |
안전보건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안전경영 우수 중소·중견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지난 7일 ‘안전 우수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기업 대상 코트라 ‘수출 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수수료 20% 할인 △국내 산업안전 기술 및 제품 대상 해외 전시회·세미나·상담회 등을 활용한 수출 사업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 촉진을 위해 사업장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4월 말 기준 유효 인증 기업은 1,400여개이다. 공단은 2021년 무역보험공사와도 협약을 체결해 안전 우수 기업의 수출보험·보증 관련 금융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이 확대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기업·위험성 평가 인정기업·기술능력 및 생산체계 확인심사 적합판정기업 등은 해외 수출할 때 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 한도를 1.5배 우대받으며, 수출보험·보증료 또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최우선 경영방침이 ‘안전’인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들이 더욱 안전해지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해 국가경제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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