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연구보안 위해 인적·물적자원 교류와 인재 육성 등 협력 관계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국가정보원이 사이버보안 및 연구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스트와 국가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자원 교류 △양 기관 해결 과제 공동 발굴 및 추진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지스트 연구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 관리 실태 점검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래길 총장직무대행은 “악성 이메일과 해킹 등 보안 위협이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며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지스트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배출하며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과기특성화대학으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및 연구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