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 FAIR 2023] 제4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성료 | 2023.06.12 |
PIS FAIR 2023 둘째날,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개최
가명정보, 생성형 AI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이슈,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 등 논의 ![]() ▲서울시 로고[로고=서울시] 포럼의 첫 강연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데이타스의 김현진 대표가 ‘공공부문 가명정보 활용현황 및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가명정보 제도의 추진경과,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명정보 처리에 관한 특례 개정사항, 공공부문 가명정보 활용현황 및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공공부문의 가명정보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 ▲데이타스의 김현진 대표[사진=보안뉴스] 두 번째로 연세대학교 권태경 교수는 ‘Chat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인정보 관련 쟁점과 보호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권태경 교수는 Chat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의 동작 원리와 활용 현황 및 향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 ▲연세대학교 권태경 교수[사진=보안뉴스] 이어 권 교수는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 가명정보라 하더라도 발전하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사용하면 개인을 특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공개된 개인정보는 수집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례를 예로 들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안전한 가명정보 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사진=보안뉴스] 또한,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개인정보는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정당하고 공정한 상태에서 이용하는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개인정보 처리과정을 정보주체인 국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의 개인정보 국민결재 실현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 ▲KISA 김지근 팀장[사진=보안뉴스] 이어 김 팀장은 CCTV 이용과 관련한 △CCTV 설치 안내판 규정 △CCTV 영상 정보 이용·제공 시 준수사항 △CCTV 영상 열람 및 파기 등에 대해 설명하며 “CCTV 영상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발표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CCTV와 관련 개정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지서티의 이석현 선임[사진=보안뉴스] 이 선임은 ‘웹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를 설명하며 △컴플라이언스 준수 △행정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황 △이미지 파일 개인정보보호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웹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는 △개인정보 유·노출 차단(필터링) 솔루션 △개인정보 노출 점검 솔루션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석현 선임은 “개인정보 가명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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