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주제에 대한 혁신적 인사이트 발굴 및 솔루션 제안
수상자, 대상 상장과 총 2,000만원 상금 포함한 수상 특전 제공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금융권 유일의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를 운영하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 이하 금보원)은 ‘금융이 묻고 데이터가 답한다’를 슬로건으로 대학(원)생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인 ‘FSI Data Challenge 2023’를 개최한다.


금보원이 주최·주관하고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보험개발원, 삼성카드, GranData(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SK텔레콤)가 후원하는 이번 ‘FSI Data Challenge 2023’은 이종 산업·업권 간의 결합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금융권 담당자의 실무 고민 해결 인사이트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금보원은 전했다.

참가팀에게는 보험개발원, 삼성카드, GranData 등 다양한 업권의 고품질 결합 데이터를 익명 처리해 제공 각 A·B 트랙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보험개발원·삼성카드는 A트랙에서 ‘카드소비 형태에 따른 보험 종목별 사고율 분석’을, B트랙에서 GranData(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SK텔레콤)는 ‘지역별 라이프스타일(게임, 소비, 대중교통 이용 등) 분석을 통한 전기차 구매 고객 예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경진대회를 펼친다. 또한, 대회용 데이터 외에도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및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이용도 가능해 더욱 다양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전공과 관계없이 금융 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팀(1~3인)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 시 금융위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 수여와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 분야에 관한 관심과 데이터 분석 열정을 가진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팀(1~3인)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FSI Data Challenge 2023’는 예선 참가 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금융보안원 및 후원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를 거쳐 4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본선 심사를 통해 총 7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트랙별 1등 중 한 팀을 선정해 각각 △금융위원장상·500만원 △트랙별 대상팀은 금융보안원장상·보험개발원장상·400만원 △최우수팀은 금융회사 대표이사상·250만원 △우수팀은 트랙 우수상·100만원을 시상한다.

금융보안원은 “다양한 이종 산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굴 및 문제 해결책 모색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금융권 데이터·AI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가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FSI Data Challenge’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접수 및 세부 내용은 금융데이터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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