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컴퍼니, 외교부에 자사 AI 언어모델 기반 솔루션 제공한다 | 2023.06.13 |
외교부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2차) 사업’ 참여...약 64억원 규모
재외공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통합해 정보자원의 분석 기반 마련 및 정보시스템 효율화 목적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2차) 사업’에서 자사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약 6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이티센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며 바이브의 사업 지분율은 35%이다. ![]() ▲바이브컴퍼니 로고[로고=바이브컴퍼니]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1차 사업에서 구축한 데이터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할 계획이다. 바이브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중 하나인 바이브Summary 등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외교와 관련된 모든 뉴스를 수집, 분석하고 요약하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품질을 고도화하고, 공관별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한다.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정부는 사이버 안보 등 새로운 외교 이슈 발생 시 해외정보를 활용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는 등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차원에서는 국제경제동향이나 해외진출 지원정보 등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바이브는 20년 이상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많은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맞춤형 LLM(Large Language Model)인 바이브GeM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공공이나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바이브는 사내 기술 워크숍인 ‘바이브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바이브GeM과 바이브 서치GPT 기술을 함께 공개하며 챗GPT 등 생성형 AI가 직면한 문제들을 보완해 기업이나 공공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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