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자, 러시아의 FPS 게이머들 노려 | 2023.06.15 |
엔리스티드라는 FPS 게이머 노린 해커들...워너크라이로 감염시켜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워너크라이(WannaCry)와 관련이 있는 랜섬웨어 조직이 러시아의 PC 게이머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엔리스티드(Enlisted)라는 게임의 사용자들이 주요 표적이 되는 상황으로 보인다. 공격자들은 엔리스티드의 가짜 설치파일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호스팅해놓고 피해자들이 다운로드 받기를 기다린다. 가짜 설치파일에는 랜섬웨어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랜섬웨어는 워너크라이의 또 다른 버전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샘플은 오리지널 버전과는 다른, 크립터(Crypter)라는 오픈소스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크립터는 교육을 목적으로 랜섬웨어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인데, 이처럼 공격자들이 다운로드 받아 무기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말말말 : “엔리스티드는 무료 게임입니다. 설치파일을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죠. 한 달 사용자가 50만에서 100만이나 되는 인기 게임입니다. 공격자들이 언젠가 노릴 만한 것이었습니다.” -사이블(Cyble)-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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