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 K-방산의 새로운 동력으로 | 2023.06.19 |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중소·벤처기업 방위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정보제공 및 수요자와의 협력 기회 제공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방위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하 ‘행사’)’ 부대행사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행사 포스터[이미지=행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홈페이지] 무기체계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무기체계기업 간 기술교류회(이하 ‘기술교류회’)’가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무기체계기업이 필요한 기술분야를 소개 및 제시하는 자리다. 이와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무기체계기업에 소개하고, 무기체계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28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9일에는 현대로템, LIG넥스원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적용 방안에 대한 1:1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즈니스 전시관(2전시관)에 ‘군 활용성 상담’ 부스를 마련해 육군 교육사의 기술 분야별 담당자들이 중소·벤처기업의 군 적용성 방안에 대해 중소·벤처기업과 상호 논의한다. 군 활용성 간담회는 사전 접수한 65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하지 못한 중소·벤처기업도 현장에서 상시 부스를 통해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피치데이 홀’(중소·벤처기업 소개를 위한 무대)에서는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기술 소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전시 참여 17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내 판로뿐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방산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해외 업체와의 온·오프라인 형식의 수출상담을 통해 B2B 매칭을 진행한다. K-방산 부품·장비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수출을 목표로 하는 정부 및 업체에서 관심 품목과 기술 분야를 식별하여 국내 기업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수출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인도 등 10개국 주한 무관단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국내 방위산업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전시품을 돌아볼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지원행사와 관련한 일정 및 세부정보는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언급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손재홍 소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군, 무기체계기업과 같은 수요자와의 교류가 매우 중요한데, 민·관·군이 모두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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