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한눈에 보는 ‘학교안전채움 로드맵’ 개발·보급 | 2023.06.20 |
안전·재난 관련 54개 업무를 종합화·체계화해 각급 학교(기관)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안전 및 재난에 관심을 가지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화·체계화한 ‘학교안전채움 로드맵’을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총 2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면은 안전과 재난 관련 총 54개 업무를 △교육 활동안전(학교폭력 예방,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지원, 학교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등) △교육시설안전(공사 현장 안전점검 강화, 학교 석면 관리 지원 등) △재난안전(학교급식식중독 예방, 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 등) 등 3가지 안전 유형으로 구분하고 △예방(교육·훈련, 점검, 건강검진 관련) △대응(매뉴얼, 지침 관련) △보상(보험, 공제회 관련) 분야로 종합화·체계화했다. 또한 제2면은 학교(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 안전과 재난 업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 관련 업무별 주요 내용,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로드맵은 각급 학교(기관)에서 안전·재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매년 안전재난 관련 신규 업무를 발굴해 학교안전채움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안전·재난 업무의 부담은 줄이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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