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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양자 ML 및 양자내성암호 활용 사례 공개 2023.06.20

6월 26~29일 DDP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3 참가...‘양자 활용과 대비’ 슬로건 제시
핀란드 VTT와 협업해 양자 기술 트렌드 공유하고 산학연 네트워킹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양자보안 기술 기반 IoT 보안 전문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글로벌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 ‘퀀텀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 2023은 이달 26~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열린다.

▲노르마가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양자 머신러닝과 양자내성암호 활용 사례를 공개한다[자료=노르마]

노르마는 이번 행사에 ‘양자 활용과 대비(Quantum Applications and Beyond) : Q AI & PQC’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하며, 주제 발표와 함께 기업 부스 운영을 통해 양자 머신러닝과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노르마 기업 부스에서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금융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가를 예측하고 주가급락 위험을 탐지하는 과정을 시연, 현대 컴퓨터에 비해 양자 컴퓨터가 우월함을 쉽고 흥미롭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올해 퀀텀 코리아 행사에서는 핀란드 정부 산하 기술 연구센터 VTT와 협업해 양자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과 네트워킹할 예정이다. 노르마와 VTT는 지난달 MOU를 맺고 아시아와 유럽에서 양자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이달 한국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양자 전문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연구와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글로벌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해 폭넓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노르마와 함께 글로벌 양자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와 교류하고 양자 기술로 열리는 새로운 미래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퀀텀 코리아 2023은 양자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총괄사무국) △한국양자정보학회 △양자컴퓨팅산업선도기업연합 등 국내 양자 기술 전문가와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석학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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