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물류창고 화재 예방 위해 안전점검·기술개발 강화한다 | 2023.06.23 |
물류창고 화재안전 강화 및 물류창고에 특화된 화재안전 기술개발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61일간(4.17.~6.16.) 20개 대형 물류창고를 집중적으로 안전점검한 결과 화재 안전시설 보수 필요 2건과 관리 미흡 37건 등 12개소에서 총 39건의 부실 사례를 발견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안전시설이 필요한 2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요구하고, 관리 부실 37건은 현장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물류시설의 화재안전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위험도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전국 1,700여개 물류창고업을 대상으로 기반정보(창고 외장자재, 보관물품 등)를 조사할 예정이며, 적층식 랙(메자닌)과 같이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불편을 야기했던 화재안전관리계획서를 정보시스템에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2023.12.)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 “최근에도 평택 냉동창고(2022.1.), 이천 물류창고(2022.5.) 등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며, “물류업계도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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