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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ETRI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 설명회’ 개최 2023.06.23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미래 모빌리티 분야 61개 사업화 유망 기술 소개 및 상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밀접한 두 출연연구기관이 손잡고, 관련 사업화 유망 기술 정보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개별 연구 성과 중심의 단편화된 정보가 아닌 두 기관의 통합된 정보 제공을 통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사진=원자력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023 ETRI-KAER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 설명회’를 오는 29일 13시 30분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발표한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 중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선정했다. △스마트카 △전기차 △물류 모빌리티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 4개 세부 산업 분야 내 주요 제품·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61개 사업화 유망 기술들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그중 주요 8개 사업화 유망 기술은 행사 당일 R&D를 수행한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1:1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발표될 8개 기술은 △다중센서융합 자율주행 AI S/W 기술 △자율주행 다중센서 데이터 실시간 무손실 압축 저장 기술 △경제적이고 친환경인 이차전지 양극재 재활용 기술 △Crack-free 에피 성장 및 고방열 패키징 기술 △인간을 대신해 위험 작업 수행이 가능한 로봇 및 제어장치 △다중 물류·서비스 로봇 통합 운영을 위한 실시간 편대 관리 시스템 △운전원 로그 기반 감시 및 제어 시스템 △AloT 기반 지게차 작업차 위험 상황 감지 및 데이터 커넥터 기술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화 협력 및 금융 지원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협력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 1대 1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상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연 주한규 원장은 “한발 더 다가온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서 이번 설명회는 벤처·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설명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설명회로 많은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출품 기술은 설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원자력연 기술사업화팀, ETRI 연구성과확산실로 문의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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