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발생 부산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설치율 5% | 2008.10.16 |
김소남 “40개 사고역사 중 2개만 스크린도어 설치” 문제제기 자살사고가 발생한 부산지하철역 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곳은 2개(5%)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소남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부산광역시에 대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부터 올 6월말까지 부산지하철에서 발생한 자살사고는 총 74건으로 사망자 수는 49명이었다”며 “헌데 지하철 자살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는 매우 미흡하다”며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김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자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1호선 시청역으로 총 6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서면역(5건), 연산동, 동래, 토성동, 부산진, 남포동, 덕천, 사상, 서면역(각 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부산 지하철 자살사고가 총 94개 역 가운데 42.6%인 40개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었음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23개에 불과했다. 특히 자살사고가 발생한 역 가운데 이 장치가 설치된 곳은 2개에 그쳤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부산광역시의 자살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은 매우 열악하다”며 “최근 우리사회에 만연하는 자살 악성바이러스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 설치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대책이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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