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학 간 협력 기반 반도체 현장인력 양성 교육 본격화 | 2023.06.27 |
‘반도체아카데미’ 입교식, 민·관·학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반도체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지난 26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명지대, 원익IPS, 코닉오토메이션, 에이직랜드 등 산학 관계자와 아카데미 이석희 초대 원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찬영 부원장, 그리고 아카데미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반도체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교육 과정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2022.7.)’ 발표 후 작년 12월 1일 출범했다. 아카데미는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와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교육생 중심으로 인재 정보를 확보해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7일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시해 현재까지 누적 600명이 이번 과정을 수강 중이며, 이번 입교식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형 반도체 디자인 전문가 과정, 차세대반도체 장비설계 전문가 과정 등 오프라인 심화 3개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화 과정은 10주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 모집 시 최고 1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교식에 참석한 산업부 이용필 국장은 “반도체 기술 초격차의 관건은 우수 인재에 달려 있다”며, “정부는 아카데미를 포함한 반도체 인력 양성 정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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