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신호 촬영해 분석하면 암호화 키 알아낼 수 있다 | 2023.06.27 |
전력과 직접 연결된 LED...밝기와 깜빡임 등에 많은 힌트 숨겨져 있어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보안 전문가들이 암호화 키를 알아내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일종의 부채널 공격 기법이 발견된 건데, 전력 LED 신호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암호화로 처리된 데이터를 해독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 할 때 컴퓨터가 사용하는 전력의 양이나 패턴이 달라지는데, 이는 LED의 밝기에 고스란히 반영되며, 따라서 이 밝기를 잘 분석하면 암호화 키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의 연구원들이 증명한 내용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LED 신호의 밝기가 변하는 것은 사람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다.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은 장비로 LED 신호를 촬영한 후, 이것을 기계적으로 돌려서 분석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전력 LED는 전력원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기기의 전력 상태를 여과 없이 반영하는 게 문제의 근원이다. 말말말 : “공격 표적이 될 장비가 전원과 연결된 LED 신호를 탑재하고 있고, 그 신호를 장시간 촬영할 수 있다면 이 공격은 꽤나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벤구리온대학-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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