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안위, ‘2023년 방사선안전관리자 상반기 전국 포럼’ 개최 | 2023.06.2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27일 2023년 방사선안전관리자 상반기 전국 포럼을 개최했다.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방사선 이용기관의 작업 현장에서 종사자의 피폭 등 방사선 장해 방지 등 안전관리 실무를 책임지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국 방사선안전관리자 1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안전관리 우수 사례, 규제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발표, 방사선안전을 위한 거버넌스에 대한 패널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은 신고기관임에도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를 소지한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고, 체계적인 자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방사선기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방사선안전관리자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전했다.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은 산업·의료·교육연구·투과검사 등 분야별 포럼과 지역 소모임 등을 통해 안전관리자 간 실무 경험과 안전관리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교류 활동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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