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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3.06.28

인공지능 연구 협력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회도서관은 지난 27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협력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 기술의 상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술 협력 및 자문 등 협력 체제 마련 △세미나·경진대회·전시회 등 행사 개최 지원 및 홍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결정하는 사항 등이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00년도에 제1호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정보의 상호 연계 및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6월 현재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기관은 총 6,531개 기관에 이른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7년 1월 출범한 비영리 단체로, 국내 1,000여개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인공지능산업 대표 단체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발전·지식의 확산과 융합에 기여해 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매년 국제인공지능대전·AI 기업인증/기술인증·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 양성 등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자격·인증·행사·판로사업 등을 추진해 인공지능 산업계를 지원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현재 가파르게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지식정보서비스 창출과 국가지식정보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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