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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다크웹, 국내 30대 금융사 대상 다크웹 정보 유출 모의 조사 ‘19만 계정 정보 유출 확인’ 2023.06.28

국내 30대 금융가 대상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모의 조사 펼쳐
96.7%가 다크웹에 정보 유출 피해...19만 건 넘는 메일 계정 유출 확인돼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이 국내 주요 30대 금융사를 대상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현황을 모의 조사한 결과, 19만 건이 넘는 메일 계정 유출과 감염 PC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30대 금융사 중 96.7%가 다크웹에 정보 유출이 되고 있다[이미지=지란지교소프트]


조사 결과는 △메일 계정 유출, 19만 6,395개 △사내 문서 유출, 23개 금융사 △PC 해킹 우려, 18개 금융사 1,137대이다. 결과적으로 30개 금융사 중에서 96.7%가 다크웹에 정보 유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30대 금융사의 경우, 메일 계정 유출 1.5만 개, 사내 문서 유출 13개 금융사, PC 해킹 우려가 9개 금융사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 다크웹 정보 유출 현황은 매우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사를 사칭한 피싱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크웹에 데이터가 유출됐을 때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즉시 비밀번호를 교체하고 보안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어 보안 전문가 및 전문회사를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하는 것으로 2차 유출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다크웹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유출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다크웹의 경우 2,200억 이상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필요한 정보만 모아 리포트로 제공하기 때문에 비전문가도 손쉽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제로다크웹 오픈 기념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샘플 리포트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의 개수 등 기업 보안에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제로다크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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