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로 맞춤형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한다 | 2023.06.29 |
교육부, 2023년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참여 대학 10개교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참여 대학 선정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 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 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한정해 참여 대학 10개교(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를 선정했으며, 이의제기 접수(~7.7.)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대학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자료=교육부]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 기업과 공동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해 대학별 연간 최소 100명 이상의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들은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사 운영 및 교원제도 개선, 이수자에 대한 소단위 학위 인증(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이 상시 소통·교류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현장성 높은 단기 교육 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하되, 2024년부터는 ‘부트캠프’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등 실무 현장인력 수요가 높은 다른 첨단 산업 분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교육을 이수하고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산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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