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현황 및 준비도 분석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로드맵 도출 예정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주한 ‘국내 제로트러스트 보안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증방안 연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KISIA는 지난 3월에 발족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위원장 조영철, 이하 KOZET)’를 중심으로 ‘국내 제로트러스트 보안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증방안 연구’를 수행하며, 조사부문과 연구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관련 현황 및 준비도 분석을 통해 한국형 제로트러스트 보안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KISIA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지원사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한 기업의 필요 사항을 도출하고자 한다.

KOZET 조영철 위원장은 “계속되는 사이버 위협 증가로 기존 보안 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트러스트 도입의 필요성이 크다”며, “본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전환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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