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제3차 한‧::미 정보통신기술 협력위원회’ 개최 | 2023.07.01 |
한·미 5세대 이동통신 협력, 사이버보안 공동지침, 상호운용성 등 논의
국방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과학기술 강군 구현에 기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제3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국방부에서 대한민국 국방부를 초청해 미국(하와이)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방부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미국 국방부 존 셔먼 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해 국방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5세대 이동통신(5G)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측은 국가 5G 정책과 연계한 ‘국방 5G 추진전략’ 및 협력 방안을 공유했고, 연합작전 및 훈련 시 국방 5G을 활용하기 위한 시험부대 구축 및 운영 계획을 소개했으며, 향후 정책 및 기술 협력 등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사이버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정보통신기술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사이버보안 공동지침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과정 등 교류를 협의했다. 연합 전투력을 배가하기 위해 동맹 간 상호운용성 확보가 핵심임을 재확인했으며, 상시전투태세(Fight Tonight)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휘 통제 및 정보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 대표는 제3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통해 △동맹 간 긴밀한 유대관계 재확인 △상위 수준의 협의를 통한 동맹 관계 심화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협의를 통한 양자 협력 증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제4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양국 간 국방 정보통신기술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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