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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위험성평가’ 어렵지 않아요 2023.07.04

안전보건공단, 2023년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 협력체계 개시 회의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안전보건인프라가 부족한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2022.11. 발표)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사고사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발굴 및 이행하기 위해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 회의를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위험성평가 제도가 어렵고 복잡해 실시하기 어렵다는 서비스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이 없어도 누구나 언제나 할 수 있는 재해 사례 중심의 위험성평가 기법인 CFRA(Case-Focused Risk Assessment)를 개발 및 제시했다. 또한, 개발된 기법을 민간 단체을 통해 사업장에 전파하고, 개선 사항 발굴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서비스업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현장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전문성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기법을 민간단체를 통해 전파해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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