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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안전장치 고장열차 운행 700회 이상” 2008.10.18

국토해양위 국감서 지적 내놓으며 대책마련 촉구해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17일 작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무려 700회 정도나 안전운행을 위해 도입된 열차자동방호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이를 끈 채로 열차를 운행한 경우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인 그는 이날 한국철도공사 국감에서 이런 지적을 내놓았다.

그가 철도공사로부터 받은 ‘ATP 기능장애 발생현황’ 자료를 보면 열차사고 방지 장치 중 하나인 열차자동방호장치가 작년부터 매월 58회 정도나 고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서 기관사가 이 장치를 끈 채로 열차를 운행한 횟수가 무려 762회나 됐다. 이는 항공기가 레이더를 끄고 하늘을 난 것과 같다는 게 조 의원측의 설명.

이와 관련해 그는 “ATP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기관사의 판단착오, 규정속도 미준수, 기관사 졸음 및 질병 등 돌발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무방비 상태가 된다”며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철도공사에 주문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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