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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디도시아, 유럽에서 기승 부리고 있어 2023.07.05

디도스 공격 도구 디도시아, 고 언어로 만들어진 새 버전 나와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디도시아(DDoSia)라는 공격 도구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됐다고 한다. 이 버전은 고(Go) 언어로 만들어졌으며, 쓸데 없는 HTTP 요청들을 대량으로 전송해 피해자가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한다. 보안 업체 세코이아(Sekoia)가 새 버전을 처음 발견했다.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이탈리아, 체코, 덴마크, 라트비아, 프랑스, 영국에서 피해가 주로 발견되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디도시아는 친러 성향 핵티비스트인 노네임(NoName)이 개발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공격 도구다. 이름 그대로 디도스 공격을 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2022년 처음 등장했으며 보빅(Bobik)이라는 봇넷 멀웨어의 후신이라고 여겨진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호주, 캐나다, 일본이 주요 표적이었다.

말말말 : “현재 디도시아는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도스 방비에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세코이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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