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소방청, 고속도로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3.07.06 |
고속도로 재난 시 신속도착체계 구축, 풍수해 및 터널화재 예방 등 상호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소방청은 지난 5일 고속도로 이용객의 생명권 보호 및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도로공사]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재난 시 신속도착체계 구축 △풍수해 및 터널화재 예방·대응 정보 공유 △친환경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고속도로 내 현장 직원 지원 및 대외 홍보 추진 등이며, 공사는 고속도로 재난 발생 시 차량 통제·대피 유도·소방시설을 활용한 초동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소방차의 출동 위치·사고 정보 등을 소방청으로부터 제공 받게 되며, 고속도로 시설물의 GPS 공간정보와 전국 CCTV 영상 공유로 두 기관의 정확한 상황 관제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친환경차 배터리 화재 등 고속도로에서 발생 가능한 신종 재난에 대비해 작년 10월부터 일선 소방관서에 대응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내 순직/공상 소방관 장학제도 지원·훈련/교육 교류·소방시설 개발 등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풍수해 기간 동안 소방청과 함께 재난예방체계를 견고히 해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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