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3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 2023.07.07 |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운영·방재 전문인력 양성 등 호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5개 자치구는 시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7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어린이교통안전체험·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운영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운영 △방재대학원 개설 대학 지원을 통한 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와 우수 사례를 각 자치구에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 2024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이 알고 실천하는 만큼 지킬 수 있다”며, “시민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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