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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피싱 캠페인 시작한 이란 해커들, 새로운 도구 들고 나와 2023.07.07

이란 해커들, 새 멀웨어 활용하는 캠페인 벌여...실력이 나날이 발전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이란 해커들이 새로운 피싱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윈도와 맥OS 사용자 모두를 노리는 것이며, 배후에는 TA453이라는 해킹 조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PT35나 차밍키튼(Charming Kitten) 등으로도 불리는 조직이다. 보안 업체 볼렉시티(Volexity)에 의하면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파워셸 임플란트인 참파워(CharmPower)의 최신 버전을 활용하고 있다고도 한다. 미국의 싱크탱크 조직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다가 적발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원래 이번 공격은 윈도 시스템을 겨냥하여 시작됐으나, 공격 대상 중 한 명이 애플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뒤늦게 공격자가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TA453은 공격 방식을 살짝 변경시켜 맥OS까지 공략했다. TA453을 비롯해 이란 주요 해커들의 특징은 공격 전략과 도구가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이다.

말말말 : “TA453의 적응력과 유연성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추적과 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데에도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해커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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