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와 인공지능의 융합, 디지털 인재 양성한다 | 2023.07.11 |
기상과학원, ‘제3회 기상-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기상 분야 대학원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제3회 기상-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과정(부스트캠프)’을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기상청은 기상 실무에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 교육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4개 기관(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엔비디아, SIA)이 공동으로 진행해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자연어 처리·이미지 인식 등 인공지능(AI) 분야별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며, 해커톤이 진행되는 3주차에는 4개 기관의 주제별 연구 과제와 민간기업에서 문제를 제안하고 같이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엔비디아(NVIDIA)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생 개인별 데이터 역량지표를 측정·제공해, 기상-인공지능(AI) 전문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인공지능 모형 개발, 기상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 향상과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한 기상 및 인공지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기상 실무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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