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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3년 안전문화 유공자를 찾습니다 2023.07.11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발굴·포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2023 안전문화 유공’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47점이며,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단체’는 지자체(광역·기초)와 그 외 기관(공공기관·기업·민간단체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을 지켜낸 자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안전 분야 봉사 활동 실시 △안전연구 활동 등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공무원이 대상이며, 기관별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단체’ 부문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관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공공기관·기업·민간단체 등이 대상이며, 추천 또는 자체 응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자의 안전문화 활동 사례는 ‘2023 안전문화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파할 계획이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국가의 안전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 실천이 이뤄질 때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곳곳에 우수한 실천 사례를 전파해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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