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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민속풍물시장 내 50곳에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 2023.07.1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원주시는 원주민속풍물시장 내 50곳에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무선 화재감지기가 화재 원인을 감지해 자동으로 화재경보를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자료=원주시]


스마트 화재알림시설은 경보와 동시에 소방서와 시장 상인회, 원주시 담당자에게 전화와 문자로 화재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화재에 대처하기 어려웠던 전통시장에서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원주시와 소방서·상인회 관계자들이 화재알림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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