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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전력기술과 ‘중대재해 예방 협의체’ 구축 2023.07.12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과 중대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김천시 유관기관 중대재해예방 협의체에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자문기관으로 참여해 뜻을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협의체 간 소통채널 구축 △안전보건 우수 사례 및 정보 공유 △기관 간 교차 현장 점검(PIA) △안전보건 수준 향상 활동 공유 △지역사회 안전 최우선 문화 전파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협의체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자 위크숍을 개최하는 등 업무 공조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관 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위험성평가를 교차 시행하고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공동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안전보건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체계 도입 등으로 중대산업재해 0건을 유지하는 등 안전한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 간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 최우선의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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