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00대 기술 선도 기업이 주최하는 S2W 연례 기술 세미나, ‘SIS 2023’ 성료 | 2023.07.12 |
2023년 세계 100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정보 보호 경험과 지식 나누는 행사
인텔리전스 관련 다양한 기관 및 기업 인사들 연사로 대거 참여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은 연례 보안 컨퍼런스 ‘SIS 2023: DRIVE’를 4백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7월 11일 오후 1시 반부터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S2W 연례 기술 세미나, ‘SIS 2023’ 성료[사진=S2W] 에스투더블유(S2W)의 ‘SIS(Security Intelligence Summit) 2023 : DRIVE’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어 보안이 우리 일상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제2회로 맞이하는 연례 행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제2회 ‘SIS 2023’은 데이터를 구동,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DRIVE’라는 테마로, 사이버상의 데이터와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정제되며 우리 삶 속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깊이 있게 알아보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특히, S2W는 올해 6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2023년 세계 100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채택됐다. S2W가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과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서 SIS의 주최사가 돼 각자 다른 산업 분야와 다른 위치에서 정보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교류하고 연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SIS 2023’은 트랙1과 트랙2로 나뉘어 인텔리전스, 사이버 위협, 인공지능 등과 관련한 데이터와 정보 수집 및 정제, 분석 기법과 개발 과정,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트랙 1’에서는 △국가 사이버안보 패러다임의 변화(양한솔 경찰청 경감) △블록체인 환경에서 CTI 활용(현종석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스페셜리스트) △안드로이드 인터프리터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분석 기법(송성현 금융보안원 수석 연구원) △익명 채널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의 개발 과정과 활용 사례(정진우 에스투더블유(S2W) 팀장)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트랙 2’에서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 및 변화 사례 소개(이성호 피더블유씨(PWC) 상무) △LockBit의 파일단속(임정연, 양희성 S2W 연구원) △VPN 환경에서의 모바일 앱 핑거프린팅(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가상인간을 생성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잠입 수사(김보형 씨엔에이아이(CNAI) CEO)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사례와 보안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이날 정진우 에스투더블유(S2W) 팀장은 ‘익명 채널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의 개발 과정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다크웹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다크웹 특성을 고려한 수집과 전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다크버트를 ‘다크웹 범죄 콘텐츠 분류’, ‘랜섬웨어 유출 사이트 탐지’, ‘위협 키워드 추론’ 등에 사용할 수 있음을 사례로 선보였다. 또한, 다크버트와 같은 도메인 특화 AI 언어모델을 ChatGPT와 같은 거대 언어모델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AI와 사이버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곽경주 S2W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나섰으며, 정진우 S2W 팀장, 박찬암 스틸리언 CEO, 윤명근 국민대 교수, 김성민 성신여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업계의 연구진, 실무자, 의사결정자들이 한 자리에 어울려 즐겁게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연례 SIS를 주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과 사이버보안의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과 인텔리전스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 깊은 통찰력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S2W의 ‘SIS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2W 이벤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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