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 유명했던 제네시스마켓, 운영자들은 소스코드와 DB 판매 중 | 2023.07.12 |
악명 높았던 암시장을 판매 중인 운영자들...하지만 살 사람이 있을까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다크웹의 유명한 암시장인 제네시스마켓(Genesis Market)이 현재 판매 품목으로서 시장에 풀렸다고 한다. 옛 운영자들이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를 매각하고자 하는 것이다. 판매 광고는 6월 28일에 처음 등장했으며, 운영자들은 시장의 모든 기능이 멀쩡히 잘 돌아간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제네시스마켓을 구매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시스마켓은 이미 FBI 등 사법 기관들의 국제 공조로 사실상 사라진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고객 유치도 쉽지 않을 텐데 한 번 경찰의 표적이 된 것을 사들이는 위험을 감수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제네시스마켓은 한 때 다크웹에서 가장 유명한 암시장이었다. 해킹 범죄를 통해 얻은 아이템들이 여기서 활발히 거래됐었다. 하지만 지난 4월 국제 공조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120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체포되면서 제네시스마켓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말말말 : “이런 아이템을 구매한다는 것 자체도 불법인 상황이고, 명성도 사라진 지 오래인데 누가 사려 들까요?”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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