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침해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등 지방자치단체 주요 정보시스템과 정보통신망을 통합보안관제를 하고 있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최근 사이버 위협 고조에 따른 침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24시간 보안관제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생활 보안수칙·휴가철 정보보안 수칙 등 정보보안 실천 수칙 8종을 마련해 개발원 청사 로비에 전시하고,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개발원은 국민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대국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발원 공식 SNS 채널에 생활 속 실천해야 할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게시하고, 오는 18일까지 정보보호 관련 대국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정보보호 인식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개발원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정보와 당첨자는 개발원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사회 전 영역의 디지털 전환으로 사이버 위협 또한 확대되고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수준 높은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취약점 진단 컨설팅 등 관련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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