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생성형 AI ‘챗GPT’ 전 직원 교육에 나서 | 2023.07.1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성남시가 4차 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발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서비스와 행정 혁신 등 민선 8기 비전인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성남연구소 센터장 최재식 교수 강의로 진행됐다. 90분간 진행된 교육의 주제는 ‘생성형 AI(ChatGPT) 발전 시대의 변화와 활용’이며,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전략 및 시민 서비스 활용 방안 △AI 정부 서비스 활용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방안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이다.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은 이번 강의 영상 촬영본을 토대로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 산업 특별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챗GPT와 같은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신상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된 4차산업추진단을 발족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도시 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사업 특화 및 도시행정 연계 전략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9월부터 주민등록 및 여권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모바일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콜센터 AI 상담을 통해 여권 신청·차량 등록과 가족관계 등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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