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여름 피서철 연안 활동 전 위험정보 서비스 꼭 확인하고 챙기세요 2023.07.15

해양경찰청, 해로드·바다타임 앱에 출입통제장소 위험정보 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국내 대표 해양안전정보 플랫폼인 해로드 앱, 바다타임 앱과 협력해 연안에서 활동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7월부터 연안 위험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입통제장소 내 안전사고는 17건 24명(사망 1명)으로, 특히 올해 6월에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출입통제장소 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바다를 찾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레저·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로드 앱, 바다타임 앱에 전국 연안 출입통제장소 33개소의 위험정보를 제공하도록 연계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물때와 출입통제의 세부 장소·시간·범위 등을 제공하고, 특히 해로드 앱에서는 출입통제장소 진·출입 시 위험경고 메시지를 반복 송출함으로써 위험장소에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 알람 기능을 설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 활동지에 대한 기상, 물때 등 사전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