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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 혁신 기술개발에 5년간 398억원 집중 지원 2023.07.15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 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의약품 제조공정의 설계부터 실증·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에는 5년간 총 398억원이 지원되며,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아주대는 같은 날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하고 23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의약품 연속 공정 데이터베이스와 지능화 생산장비 등 공정 혁신 플랫폼을 개발에 나선다. 또한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고품질 공정설계와 및 생산실증을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의약품 생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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