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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성료,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발굴 2023.07.18

JPG팀 ‘제주 가구별 LPG 가스 단가 공유 플랫폼’ 대상 차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2023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30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총 6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1, 특별상 1, 혁신상 1)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제주 가구별 LPG 가스 단가 공유 플랫폼’을 선보인 JPG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영길이팀, 우수상은 녹색수호대팀이 선정됐으며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호인스컴퍼니팀이 차지했다.

기후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에 수여되는 특별상에는 영길이팀이, 혁신상 부문에서는 에브리바이크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JPG팀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인스컴퍼니팀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진출한다.

제주도 개발공사가 선정한 후속 지원팀에게는 창업 실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도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의 기회 창출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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