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공단, 전력사용량 예측 AI 경진대회 개최 | 2023.07.1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8월 27일까지 ‘전력사용량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AI와 ICT를 활용해 스마트한 에너지 수요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에너지공단] 대회에는 AI와 에너지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어진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건물의 전력사용량을 예측한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예측을 위한 데이터셋으로는 아파트·병원·학교 등 총 12개 유형 건물의 건물개요, 전력사용량, 기상데이터가 제공된다. 건물개요에는 면적·비전기 냉방설비 운영 및 태양광 보유 여부 등이 제공되며, 전력사용량과 기상데이터는 1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85일(2022.6.1~8.24)간의 학습데이터를 활용해 마지막 7일(2022.8.25~31)의 전력사용량을 예측하면 된다. 우승 상금은 총 2,000만원이며 대회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운영사무국인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작년 개최한 제1회 경진대회에는 1,045개 팀이 참여, 339개 팀이 최종 예측 결과를 제출해 5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반응과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전력사용량 예측 서비스 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 대회에도 창의적이고 뛰어난 예측 모델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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