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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학생도 디지털 통상 배우기 열풍 2023.07.20

산업부·국제경제법학회·무역협회·산업연구원 공동 디지털 통상협정 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제무역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통상 분야에서 대응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통상협정 세미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국제경제법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부문(△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디지털 통상 △디지털 통상협정의 주요 이슈 △디지털 통상과 비즈니스)으로 구성돼, 디지털 통상협정 논의 동향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디지털 통상 환경하에서 우리 기업의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제언 및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전문가 및 현대차·네이버 클라우드·무역협회·인터넷기업협회·콘텐츠진흥원 등 기업 관계자와 디지털 통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산업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 학생들도 참석해 디지털 통상의 현 세대와 다음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무역환경이 급속히 디지털화돼 가는 현실에서 개방 국가인 우리나라에 디지털 통상이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는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에 우리 이익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인력 양성·디지털 통상 지원 인프라 확대 등 디지털 통상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 학계 등과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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