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본부 조직개편 | 2023.07.26 |
국방과학기술 혁신 전담 ‘첨단전력기획관’과 ‘국방혁신 4.0’ 총괄 차관 직속 ‘국방혁신기획관’ 신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7월 25일부로 본부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핵심 요소인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을 위해 ‘전력자원관리실 전력정책관’을 ‘전력정책국’으로 분리·개편하고 그 하부에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전담하는 ‘첨단전력기획관’을 신설했다. △‘전력정책국’을 독립 국(局)으로 개편해 무기체계 획득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했으며, △‘첨단전력기획관’을 국방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업무와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전환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신설해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힘있게 뒷받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력자원관리실’은 명칭을 ‘자원관리실’로 변경해 군수·군사시설·군공항 이전 분야 등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한시조직으로 운영되던 국방개혁실을 차관 직속의 정규 조직인 ‘국방혁신기획관’으로 개편해 ‘국방혁신 4.0’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혁신기획관’은 첨단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제2의 창군 수준의 ‘국방혁신 4.0’ 과제들을 관리하고 국방 전(全) 분야에 걸쳐 혁신 추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통 우방국 외에 새로운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지역의 안보 현안에 대응하고 국방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방정책실에 ‘중동아프리카정책과’를 신설한다. 국방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과학기술 강군’ 건설과 ‘글로벌 중추국가’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 기반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평가하고, 강력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의 이번 조직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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