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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큐리티, 아카마이와 총판 계약...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까지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 2023.07.27

콘텐츠 딜리버리,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전 솔루션 공급 속도 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엔큐리티(대표 김동욱)가 본사 CBC센터에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 이하 아카마이)와 총판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큐리티는 지난 10여년간 ICT, 이커머스, 게임사 등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주요 고객사에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기존 사업 분야인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보안에서 클라우드 보안까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엔큐리티 김동욱 대표과 아카마이 이경준 지사장(우부터)이 엔큐리티 본사에서 총판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큐리티]


아카마이는 대규모로 분산된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온라인 생활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기업들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및 콘텐츠전송 서비스를 제공 받아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하는 동시에 경험을 사용자와 더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위협을 멀리할 수 있다.

아카마이 이경준 지사장은 “엔큐리티와의 파트너십은 아카마이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다. 이번 총판 체결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방대하고 경쟁력 있는 엣지 플랫폼과 함께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큐리티 김동욱 대표는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아카마이의 콘텐츠 딜리버리 서비스, 시큐리티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전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최고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보안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큐리티는 아카마이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조직을 정비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파트너를 위한 기술 및 영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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