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대형 업체 바잔, 사이버 공격에 당했으나 피해 없어 | 2023.08.01 |
이란과 관련 있어 보이는 해킹 단체,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공격했으나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석유 정제 기업인 바잔(BAZAN)이 사이버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배후에는 스스로를 사이버 어벤저스(Cyber Avengers)라고 부르는 단체가 있는데, 이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말에 바잔은 디도스 공격을 겪었고, 그 다음에는 웹사이트가 차단되어 해외의 사용자들은 접속이 불가하게 됐다. 사이버 어벤저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바잔의 것으로 보이는 스카다(SCADA) 시스템의 스크린샷도 같이 공개했다. 하지만 바잔 측은 해당 스크린샷이 가짜라고 반박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바잔은 연간 수익 135억 달러를 기록하는 큰 회사다. 전 세계에 약 1800명의 근무자들을 두고 있으며, 매년 980만톤의 원유를 정제한다. 이번에 사이버 공격을 당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며 사업이 마비되는 일도 없었다고 한다. 말말말 : “공격자들의 목표는 실제로 피해를 입히는 게 아니라, 실제 피해를 입힌 것처럼 떠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진짜 공격을 실시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