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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마포구보훈회관과 협약 맺고 보훈대상 가정 지원 2023.08.01

김성동 국민의힘 마포을당협위원장 노력...마포구 내 보훈대상자 4,000여명 위해 복지 네트워크 결실
지난달 24일 협약식, 마포 시작으로 지역별 광복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지원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 이하 재단)은 지난달 24일, 마포구 보훈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재단과 마포구보훈회관이 ‘마포구 보훈대상 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마포보훈회관 관계자들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마포구보훈회관 서유숙 사무국장에 따르면, 현재 서울 마포구에는 약 4,000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MOU 체결로 미약하지만 이들 보훈대상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의 이번 마포구보훈회관 보훈대상 지원은 김성동 국민의힘 마포을당협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재단 측에서는 재단 김영배 이사장과 함께 교육분야에 40년간 몸담아오다 교장으로 퇴임한 박상춘 고문, 전 식약청장인 김진수 고문,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한곤 고문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인사 대부분은 마포구가 지역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훈회관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보훈 79주년을 맞아 이번 마포구 보훈대상 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광복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최근 미혼모·자립준비청소년 등 주거환경 및 휴게공간 개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가구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거나 여러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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