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 사고, 신고부터 관련 사고 정보를 한곳에서 본다 | 2023.08.02 |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관리를 위한 홈페이지 가오픈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AI 행정서비스 로봇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부서장들이 모여 도입의 추진 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직접 문서 배달을 시연했다. ![]() [사진=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실질적인 규제 정비를 위해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를 2020년 10월에 신설했고, 사고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사무처리를 위해 사무국을 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자배법 시행령 제33의14제1호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사고정보 수집·분석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국민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 추가·글로벌 사고통계 및 유관기관(보험사, 보험개발원, 병원 등)과의 연계 기능 등을 구현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표준화된 빅데이터 형태로 DB(Database)에 저장해 사고정보 교차분석 및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데 활용하며, 보험사 및 병원 전산망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사고 대응 절차를 갖추고 연구기관·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연구 및 다양한 자율주행서비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의 조사 과정과 심의 결과 등을 사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사고피해자 우선 구제 및 손해배상책임 부담을 명확화하는 등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앞서 규제 정비와 기술 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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