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운송장으로부터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막기 위해 노력 이어갈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택배 운송장을 통해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한 방송사에서는 관련 부처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021년 8월, 택배업계와 ‘운송장 개인정보 자율보호 방안 마련’ 간담회를 추진했고, 2022년 7월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10개 사와 구매자 개인정보 강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 중개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택배 운송장 개인정보 노출 방지 위한 대국민 수칙’ 홍보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택배 운송장 운용현황 모니터링 강화, 쇼핑몰 및 물류 업계와 협의 지속, 자율규약에 관련 내용 포함 확대 등을 통해 국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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